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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약성경은 어떻게 보존되었는가?
운영자 2013-08-17 추천 0 댓글 0 조회 1059
구약 성경의 보존에 제사장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어떤 방법과 경로를 통해서 우리에게까지 전수되었는가를 지난호를 통해서 고찰해 보았다. 성령님께서 제사장들을 인도하셔서 흩어져 있던 구약 성경들을 한 권으로 모으게 하신 것과 성경대로 믿었던 사람들을 통해 구약 성경을 순수하게 보존한 것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호에서는 신약성경이 어떻게 보존되었는가를 성경적 근거와 역사적 증거를 통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I. 성경적 증거




신약성경은 구약성경과 같이 공식적인 특별한 사람들이 그들의 방법에 따라 보존하지 않았다. 또한 신약성경의 정경에 속하는 책들과 본문을 결정하는 권위를 지닌 특별한 제사장 그룹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성전의 휘장은 찢어졌고 구약의 특별한 제사장들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았다(마27:51). 그러므로 신약교회에는 특별한 제사장 계급이 결코 존재해 오지 않았으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제사장인 것이다(벧전2:9, 계1:5-6).(註 1) 바로 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신약성경을 보존하는데 쓰임받은 사람들이다.


신약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구약에서의 영광보다 더 밝게 드러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신약성경을 보존하신 방법은 구약성경을 보존하신 그 방법보다도 훨신 더 놀랍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註 2)



성경 보존의 교리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성경 보존의 교리는 1646년 믿음에 대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때까지 어떤 교회의 신조에 제시되지 않았었다.(註 3)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자마자 그분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섭리로 모든 시대를 통해 순수함이 유지된 히브리어 구약과 헬라어 신약은 권위가 있다. 그러므로 모든 논쟁에 있어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신, 구약 성경에 호소해야 한다."(註 4) 이 신앙고백에서 기록된 형태로 보존의 교리를 처음으로 제시했으나, 성경보존의 교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시작되거나 소개되지 않았다. 그 교리는 성경 그 자체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註 5)


성경의 보존에 대한 교리를 입증하는 많은 말씀들이 신, 구약 전체에 널리 제시되어 있다.(註 6)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는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그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거기에서 빼지도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지니라』(신4:2).
『주께서 아합의 집에 관하여 말씀하신 주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는 것을 이제 알라. 이는 주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행하셨음이라."하더라』(왕하10:10).
『주의 말씀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이는 주께서는 선하시고 그의 자비는 영원하며 그의 진리가 모든 세대에 이어지기 때문이라』(시100:5).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시119:89).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 참되며, 모든 주의 의로운 명령들은 영원히 지속되리이다』(시119:160).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를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시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 분이 너를 책망하실까 함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함이라』(잠30:5-6).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40:8).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5:18).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눅21:33).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그들을 신들이라 불렀다면 성경은 폐기될 수 없나니』(요10:35).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으리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벧전1:24-25).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 말씀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하시니라』(계22:18-19).


그러나 이러한 성경 말씀과는 반대로 거의 모든 크리스챤 학교들과 대학 및 신학 대학원들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셨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보존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시겠다고 하신 것을 실제로 완전히 수행하셨다.(註 7)



성경의 영감과 보존은 분리해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영감"은 하나님께서 백지상태의 종이를 취하셔서 하나님의 말씀들을 기록하는데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이며, "보존"은 하나님께서 이미 기록하신 말씀들을 취하여 그 말씀들을 오늘날까지 전수하시는데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과정은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며, 하나님께서 보증하시는 것이다(시12:6-7).(註 8) 시편12:6-7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최초의 원본들이 온전하다고 보증해 주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흉악한 죄를 지은 오류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들은 그 기록한 사람들의 죄 때문에, 혹은 그들의 불완전함 때문에 더럽혀지지도, 오염되지도 않았다. 살인자였던 모세, 간음했고 살인해던 다윗, 우상 숭배자였던 솔로몬, 주를 부인했던 베드로 등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원본을 하나님께서 온전하다고 하셨다면, 그와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 기록된 말씀들을 보존하신다는 것은 당신이 거듭나서 구원받은 것 이상으로 확실하지 않은가?


그러나 오늘날의 근본주의자들과 잘못된 학자들은 단지 원본만이 오류가 없고 권위가 있다고 하며, 필사본들과 번역본들에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의 주장은 몇 가지 사실에 근거해서 바로잡아 질 수 있다.(註 9)



첫째,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감받은 말씀들을 기록하기 위해서 죄 있고 불완전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온전하게 기록하셨다고 믿으면서 그 말씀들을 보존하는 데는 죄 있고 불완전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온전하게 보존하실 수 없다고 주장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그 말씀들에 영감을 불어넣으신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들을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신다. 그 말씀들이 기록된 이후에 너무나도 긴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상실했다고 생각하는가?




둘째, 하나님께서 원본들에 영감을 주셨으면서 왜 그 완전한 말씀들을 잃어버리고 불완전하게 하셨겠는가? 하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그리고 그와 같은 다른 사람들에게 온전한 성경을 주셨는데, 왜 역사를 통해 존재했던 참된 그리스도인들과 현재의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 온전한 성경을 주시지 않겠는가? 믿음이 없는 어떤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오늘날에는 온전한 성경이 없고 오류들이 있기에 어떤 한 성경에 권위를 줄 수 없다고 한다면 그와 똑같이 원본에도 오류들이 있기에 권위를 줄 수 없다는 주장을 왜 하지 않는가? 영감으로 기록하는 것과 섭리로 보존되는 것은 분리될 수 없으며, 둘 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수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하나님께서 필사본들에 오류들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믿고 있으며, 하나님은 영감을 주시는 한 가지 능력만 있지 그것을 보존하실 수 있는 능력은 없다고 믿는다.




셋째, 이러한 주장은 시험받을 수 없는, 또한 판정될 수 없는 "형편에 맞는 편리한" 믿음이다(convenient faith). 이러한 주장은 없어진 최초의 원본만 온전하다고 믿기에 안전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원본은 없어졌고 아무도 그러한 생각에 실제적으로 도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틀렸다고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증거인 원본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들이 틀렸다고 증명될 수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것이다. 결국 최초의 원본만이 온전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현재는 결코 아무것도 믿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넷째,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라는 성경적 증명이 있음에도 그들은 그들의 변개된 성경을 가지고 자신들의 정당성을 보증받으려 한다. 그 방법은 그들이 시편 12:7을 변기시킨 것이다. 시편 12:6-7은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신 성경을 보존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것이다. 그러나 변개된 영어 성경들과 한글 성경들은 그 약속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 버렸다.



성경 변개자들은 7절 말씀이 성경 말씀을 보존한다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에 대한 말씀이라고 오도하고 있다. 올바른 성경은 시편 12:6-7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The words of the LORDa are pure wordsb: as silver tried in a furnace of earth, purified seven times. Thou shalt keep themc,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d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King James Version). 『주의 말씀들a은 순수한 말씀들b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註 10)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c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d을 보존하시리이다』(한글 킹 제임스 성경).


그러나 변개된 성경들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And the words of the LORDa are flawless, like silver refined in a furnace of clay, purified seven times. O LORD, you will keep usc safe and protect usd from such people forever』(New International Version). 『여호와의 말씀a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 같도다. 여호와여 저희c를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보존하시리이다』(개역 한글판 성경).


이 비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영어 과 <한글 킹 제임스 성경>은 주의 말씀을 나타내는 단어들(a,b,c,d)이 모두 원문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NIV는 주의 말씀을 나타내는 단어들 가운데 하나(b - pure words)를 삭제시켰고, 말씀을 뜻하는 대명사(c,d) "them"을 "us"로 바꾸어 말씀의 보존에 대한 교리를 알 수 없게 했다. 또한 <개역 한글판 성경>은 주의 말씀을 나타내는 단어들 가운데 두 개(b-순수한 말씀들, d-그것들)를 삭제했고, 말씀을 뜻하는 대명사(c)를 "저희"라고 바꿈으로써 변개된 영어 성경들처럼 말씀의 보존에 대한 중요한 교리를 완전히 제거해 버렸다.


이와 같이 한 두 단어를 삭제하고 바꿈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빼앗아 가는 것이 성경 변개의 실상이다. 그러나 비평가들과 학자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구절을 들어 계속 정당화 하려 한다. 그들은 시편 119:89을 인용하며 -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개역 한글판 성경) - 하나님께서는 이 지상이 아니라 하늘에 하나님의 순수한 성경를 보존하셨다고 주장한다(이는 현재, 세상에는 온전한 성경이 없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 인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왜 하나님께서는 지상에서 온전한 말씀을 기록하셔서 하늘로 가져가셨겠는가? 하늘로 가져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성경을 오류없이 기록하신 목적인가? 성경은 사람에게 말씀하고 기록된 것이지 하늘의 하나님께 말씀하기 위해 기록된 것이 아니다. 왜 온전한 성경으로부터 사람들은 유익을 얻지 못하고, 하늘의 "도서관"에 비치되어 누구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인가?


디모데후서 3:16이 말씀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케 하는 성경이 왜 지상에 온전하게 존재하지 않겠는가? 또한 위에서 살펴본 시편 12:6-7 말씀도 역시 지상에 말씀을 보존하신다는 것이지 하늘 위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이라면 지금, 지상에서, 자신이 찾을 수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이 영감으로 기록된 이유



신약성경의 보존뿐만 아니라 기록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보존될 것이라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성취이다 -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막13:31, 눅21:33).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을 때 이런 일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그러나 위로자이신 성령을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시리니,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5-26). 이 말씀들을 통해 우리는 복음서가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기록되었으나 성령님께서 영감을 주셔서 기록한 것이고, 기록자들은 그들의 마음과 기억이 성령에 의해 관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註 11)


복음서 이외의 신약 성경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에 따라 기록되었다. 『그러나 진리의 영이신 그 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에로 인도하시리라. 그 분은 스스로를 말씀하지 아니하시며, 무엇이나 들은 것을 말씀하실 것이요, 또 너희에게 일어날 일들을 알려 주시리라』(요16:13). 이 말씀은 성령님께서 임하시고 주님의 부활과 십자가의 멧세지를 전하는 사도행전에서 성취되었고, 또 바울의 변화와 그의 서신서들이 뒤를 이어 말씀의 성취를 입증하게 되었다. 야고보, 베드로, 유다, 요한 등이 성경을 기록하고, 요한이 마지막으로 계시록을 기록함으로 성경의 말씀이 사실로서 성취되었고, 성경은 우리에게 전수되기에 이른다.(註 12)


이렇게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회람되고, 하나로 모아졌다. 베드로가 바울의 서신들을 "성경"으로 지칭했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권위를 지녔다. 『...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가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그렇게 썼고 그의 모든 편지에서도 이런 것에 관하여 말하고 있으나 그 가운데는 깨닫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어 무식한 자들과 견고하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들처럼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3:15-16). 이와 같이 바울 서신들이 회람되었고, 다른 성경들도 회람되어 모아져 있었다는 것은 여러 증언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A.D.117년에 이그나티우스(Ignatius)가 이 사실을 밝히고 있고, 현대의 굳스피드(E.J. Goodspeed)같은 학자들까지도 입증하고 있다.(註 13)


디모데후서 3:16의 "성경"(scripture)(註 14)의 "script"는 "기록된 단어들"(written words)에 대한 용어이다. 성경이 영감을 받았다는 것은 기록된 단어 하나하나가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말씀이라는 의미이다.(註 15) 이와 같이 성경 보존의 교리는 우리가 성경의 일반적인 가르침들을 소유하고 있는가 아니면 없는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바로 그 말씀들 단어 하나하나를 가지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註 16) 이렇게 하나하나의 글자에 영감을 불어 넣으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과연 보존하시지 않으셨다면 왜 오류 없이 성경을 기록하셔야 했는가? 이 질문에 대해 성경적인 해답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적인 보존을 믿고 알 수 있을 것이다. 영감으로 기록된 것과 섭리로 보존된다는 것은 분리해서 믿는 것이 아니다. 혹시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한 가지 능력만을 가지고 계시지는 않는가?





II. 역사적 증거




필사본 증거 - 전통원문(비잔틴 원문 ; 다수필사본 ; 시리안 원문 ; 표준원문)


케뇬에 따르면,(註 17) 1940년에 정리된 헬라어 필사본들의 숫자는 4,489개였다. 이 필사본들 가운데 170개는 파피루스 단편들(papyrus fragments)로 2세기에서 7세기의 것이며, 212개는 대문자 필사본(the Uncial Mss.)(註 18)으로 4세기에서 10세기의 것이고, 2,429개는 소문자 필사본(the Cursive MSS.)(註 19)으로 9세기에서 16세기의 것이며, 1678개는 성구집들(Lectionaries)(註 20)이다.(註 21) 커트 알란드의 1968년도 정리에 따르면, 5,255개의 필사본들이 있다. 그중에서 81개가 파피루스 필사본이고, 267개가 대문자 필사본이며, 2,764개가 소문자 필사본이고, 2,143개가 성구집들이다.(註 22)


이러한 필사본들 중에서 80-90%가 같은 전통을 지닌 보존된 계열로 구분되어 다수필사본(Majoruty Texts)을 구성한다. 이처럼 방대한 헬라어 신약 필사본들의 다수는 서로가 매우 밀접하게 일치하고 있어, 진정으로 그 필사본들은 같은 신약 본문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확실한 일치를 보이고 있다. 근대의 비평가들은 이 다수필사본을 일반적으로 비잔틴 원문(Byzantine Text)이라고 부른다. 이는 이 다수필사본이 비잔틴 제국 기간 동안(A.D.312-1453)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 헬라어 신약원문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註 23)


프로테스탄트의 개혁 이전에 수세기 동안 비잔틴 원문은 전체 희랍 교회들과 헬라어를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성경이었고,(註 24) 개혁 이후에 수세기 동안에도 비잔틴 원문은 전체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성경이었다. 오늘날에도 신실한 대부분의 프로테스탄트들이 최고의 성경으로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비잔틴 원문이다. 이는 <킹 제임스 성경, 1611>과 다른 초기의 프로테스탄트 번역본들이 이 원문으로부터 번역되었기 때문이다.(註 25)


존 버간은 헬라어 신약원문의 절대 다수인 이 비잔틴 원문에 대한 열렬한 수호자이다. 그는 이 원문을 전통원문(Traditional Text)이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사도시대로부터 그리스도의 교회에 끊임없이 세대에 세대를 거쳐 완전히 전수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는 것이다.(註 26) 버간은 "전수되었다"는 의미에서 특별한 뜻으로 "전통"(Traditional)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경은 "사람의 전통"(the tradition of men)과는 반대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전통"(the Divine Tradition)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비잔틴 원문은 참된 원문이다. 수세기 동안 단절되지 않은 원문의 전수가 이 원문으로 이루어졌고, 희랍의 교회들과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을 통해 사용되었으며, 성경대로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 대한 하나님의 영감과 섭리적인 보존에 관해서 버간과 의견을 같이 하였다.(註 27)




오래된 것인가? 다수인가?



잘못된 학자들은 다수의 필사본들을 경시하고 가장 오래된 필사본을 근거로 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들은 4세기의 필사본인 "시내사본"과 "바티칸 사본"을 제시한다. 그 결과 그들은 전통원문(다수필사본, 비잔틴 원문, 시리안 원문)을 대표하는 헬라어 <표준원문, Textus Receptus>을 열등한 것으로 취급하려 한다. 그러나 오래된 필사본들이 오래되었다는 것만으로 우월하지 않으며, 후대에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고린도후서 2:17에 따르면, 성경이 기록되는 가운데서도 변개시키는 무리가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것이라 하여 최고의 것으로 판정될 수 없다. 둘째, 그 본문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필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훼손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오래된 것이 최고의 사본이라고 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증거가 있다. 이는 오래된 필사본을 주장하며 변개된 "시내사본"과 "바티칸사본"을 선호하는 오늘날 성경 변개의 대표주자인 커트 알란드의 저술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파피루스47(P47)은 필사본들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며, 계시록의 전체 또는 거의 전체 본문을 담고 있지만 확실하게 최고가 아니다."(註 28) 그러므로 변개로 인해 회람되는 것이 중지되었던 소수의 오래된 필사본들이 최초의 원본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필사본으로서 지속적으로 회람되고 필사되어서 마모되고 없어졌기에 후기의 필사본들인 다수 필사본들이 최초의 원본을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더 강한 논리적 증거를 지니고 있다.(註 29)


제인 하지스는 이렇게 쓰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양의 필사본들(약 80-90%)이 <킹 제임스 성경>의 근거가 된 원문을 가장 잘 드러내는 헬라어 원문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원문비평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다."(註 30) 그 다수의 숫자의 퍼센테이지가 극히 적다면 그 필사본들의 숫자는 의미가 없다. 그러나 다수필사본은 80-90%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註 31)




필사본들이 지니는 의미



성경 보존의 교리는 최초의 원본에 가치를 두지 않는데,(註 32) 이는 최초의 원본들이 기록된 이후에 몇년이 되지 않아 마모되고 없어졌기 때문이다. 보존은 필사본들의 정확성이나 어떤 하나의 필사본에 의존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복사하는 사람들이 '불완전한' 실수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며, 필사본들이 전수되는 전통 가운데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註 33)


마틴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필사본들 중에 어떤 것도 그 자체로, 절대적으로 정확하지 않다. 이는 하나님께서 어떤 필사자의 무오성에 의존하시는 것이 아니라, 필사본들 안에 있는 무오한 단어들에 의존하시기 때문이다."(註 34) 즉 "성경 보존"은 단지 어떤 하나의 필사본을 통해서 보존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필사본 전통에 따라 널리 분산된 필사본들을 통해서 보존된다는 의미이다.(註 35)


만일 실수가 있는 하나의 필사본이 있었다면 다른 필사본들과 비교할 때 그 실수들은 명확하게 드러나며 쉽게 바로잡아질 수 있다.(註 36) 그러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보존된 필사본들은 그 본문이 서로 올바르게 일치된다. 이러한 전통원문은 2,3세기때에 올바른 성경으로 현저하게 사용되었으며, 헬라어를 말하는 교회들에게 권위를 지녔었다. 반면에 변개된 필사본들이 발견될 때는 회람되는 것이 중단되었거나 폐기되었다. 이렇게 회람이 중단된 것 중의 대표적인 것이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이다. 그러나 순수한 필사본들의 복사본들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기에 마모되어 없어졌으며,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비교적 후대의 것이면서 최초의 원본을 온전히 전수한 다수필사본들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註 37)




어떤 필사본들과 어떤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 - 두 가지 계열의 성경들



지금까지의 논의를 근거로 정리하면 어떤 필사본들이 보존된 것이며, 어떤 사람들이 그 성경을 보존하고 필사했는지, 어떤 사람들이 그 성경을 사용했는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註 38)



<보존된 성경> - 하나님께서 기록 : 유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마태, 마가, 누가(코이네 헬라어 표준원문) - 구 시이라 역본(A.D.120) - 구 라틴 역본(A.D.150) - 이태리 교회에서 사용한 성경(A.D.157-180) - 골 교회에서 사용한 성경(A.D.177-200) - 켈트 교회에서 사용한 성경(A.D.300) - 발칸과 독일지역에서 사용한 성경(A.D.400) - 비잔틴 제국 기간 동안 희랍 교회들이 사용한 성경(A.D.312-1453) - 폴리캅, 크리소스톰, 노바티안스, 알반, 몬타니스트, 성 패트릭, 폴리시안스, 유카이트, 보고마일스, 루이저, 피카즈, 라바누스, 풀버트, 레우타드, 로사네의 헨리, 베긴스, 프라타셀리, 은둔자 피터, 탄켈름, 부르노, 아놀드, 카타리, 알비겐시스, 게라드, 보도이스, 힐데가드, 플로리스의 요아킴, 버톨드, 레이몬드 룰, 버나디노, 위클리프, 사보나롤라, 후스 - 인쇄된 헬라어 표준원문 : 에라스무스 성경(1522), 콜리네우스 성경(1534), 스테파누스 성경(1550), 베자성경(1598), 엘지버 성경(1633) - 틴데일 성경(1525) - 루터성경(1534) - 킹 제임 스 성경(1611) - 쯔빙글리, 낙스, 형제회, 칼빈, 메노나이츠, 재침례교도, 스페너, 찐젠돌프, 모라비안, 웨슬리, 휫필드, 폭스, 리빙스톤, 스터드, 피니, 뮬러, 무디, 스펄젼, 펨버, 라킨, 토레이, 노리스, 아이런사이드, 스코필드, 벌링거, 채프만, 디한, 밥 죤스, 그래이, 잭 하일즈, <킹 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 - <한글 킹 제임스 성경, 1994> - <한글 킹 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단절되지 않은 전통으로 보존하셨다. 그것은 구약의 경우 <마소라 원문, the Masoretic Text>으로, 신약의 경우 헬라어 표준원문(Textus Receptus) - [다수필사본, 비잔틴 원문, 시리아 원문]으로 전수되었고,(註 39) 이를 하나로 결합한 영어 <킹 제임스 성경>으로 완전히 이룩되었다. 한글로는 하나님의 전통을 따라 <킹 제임스 성경>을 전수한 <한글 킹 제임스 성경>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의 원본은 영감받았고(inspired), <킹 제임스 성경>과 <한글 킹 제임스 성경>은 보존되었다(preserved).(註 40)





성경을 믿는 사람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그 구원에 대한 영원한 보증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셨기에 한 번 구원받은 사람은 그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고 어떠한 이유로도 지옥에 가지 않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들을 보존하시겠다고 말씀하셨기에 그 어떤 학자들이 인간의 이성에 호소하여 오류들을 언급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영원히 보존되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말씀이 각각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믿음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이다. -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어찌하겠느냐? 그들의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화시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롬3:3-4).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보존하시는 것이 하나님께 중요한 것인가? 성경은 그렇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약속을 지키시고 그분의 말씀을 보존하신다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중요한 것이어야 하는가? 만약 성경의 보존이 하나님께 중요하였다면 그것은 우리에게도 역시 중요한 것이어야만 할 것이다.(註 41)


존 윌리암 버간은 이렇게 쓰고 있다 ; "당신과 내가 성경의 최초의 기록들이 하나님에 의해 문자 하나하나가 영감받았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필연적으로 그 기록들은 시대를 통해 섭리적으로 보존되어 있어야만 한다." 이에 관해 에드워드 힐스는 영감으로 기록되고 섭리로 보존된 사실을 믿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순수한 믿음일 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믿음"(logical faith)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만일 여러분이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이시라면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께서 시대를 통해 섭리로 보존하셔서 한글로 전수된 그 성경을 가지고 계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손 가까이에 있습니다."





[註]


1) Edward F. Hills, King James Version Defended, The Christian Research Press, p.103.
2) Hills, Ibid., p.103.
3) 성경대로 믿었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믿음"을 형식화된 신조로 기술하지 않았으나 "가장 공통된 믿음"으로 성경의 섭리적 보존을 믿는 확고한 신약교회를 구성했다.
4)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of 1647, Capter 7, Section VIII. S.W. Carruthers,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7th ed., Manchester: R.Aikman and Son, n.d.), p.92. 이 표현은 원어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표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 반면에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원칙은 원어와 번역본의 권위에 있어 동등한 보존을 믿으며, 때로는 번역의 우월함을 함께 포함시키는 것이다.
5) Donald L. Brake, The Doctrine of the Preservation of the scriptures, 1970, Counterfeit or Genuine?, ed. by David Otis Fuller, Grand Rapds International Publications, 1975(1990), p.181.
6) Jack A. Moorman, Modern Bibles-the Dark Secret, Foundation, ed. by M.H.Reynolds Jr., Fundamental Evangelistic Association, Vol. XIII(September-October 1992), pp.41-42.
7) James H. Son, The New Athenians, Praise Publishing, p.33.
8) Samuel C. Gipp, The Answer Book, Bible & Literature Missionary Foundation, 1989, p.84.
9) Gipp, Ibid., pp.85-86.
10) 『일곱 번 정회된 은 같도다』는 말씀은 성경이 어떤 과정을 거쳐를 보존되었는가를 설명하는 것으로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2. 11(제8호) - 성경의 역사 8』과 Peter S. Ruckman, The Christian's Handbook of Biblical Scholarship, Bible Baptist Bookstore, 1988, Chapter 6 (p.129)을 참고하시오.
11) Hills, op. cit., p.104.
12) Hills, Ibid., p.104.
13) E.J. Goodspeed, The Formation of the New Testament,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26, pp.28-29. Hills, Ibid., p.105.
14) "성경"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통해 성경이 보존되었다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2. 10(제7호) - 성경의 역사 7(pp.4-6)과 1992. 11(제8호) - 성경의 역사 8(pp.4-5)과 Peter S. Ruckman, The Christian's Handbook of Biblical Scholarship, pp.261-263을 참고하시오.
15) Gipp, op. cit., p.89.
16) Hills, op. cit., p.213.
17) F. Kenyon, Our Bible and the Ancient Manuscripts, New York, 1940, pp.105-106.
18) "the Uncial MSS."는 알파벳의 대문자로만 기록한 필사본을 말하며, "the Majuscule"로 부르기도 한다. "MSS"는 "manuscript"(필사본)의 약자 가운데 여러 필사본들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복수 표현이며, 단수 표현은 "MS"로 한다.
19) "the Cursive MSS."는 알파벳의 소문자로만 기록한 필사본을 말하며, "the Minuscule"로 부르기도 한다.
20) "Lectionaries"는 회중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읽은 것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성경의 본문의 형태가 전수되는 과정에서 읽혀졌는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21) Edward F. Hills, The Magnificent Burgon, Which Bible?, ed. by David Otis Fuller, Institute for Biblical Textual Studies, 1975, p.89.
22) The Doctrine of the Preservation of the scriptures, Counterfeit or Genuine?, p.209. Kurt Aland, "The Greek New Testament : Its Present and Future Editions",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87(1968), 184.
23) Fuller, Which Bbible?, p.89.
24) Fuller, Counterfeit or Genuine?, p.202.
25) Fuller, Which Bbible?, p.89. <킹 제임스 성경, 1611>은 베자의 5판(1598)을 대본으로 사용했으며, 인쇄된 22개의 헬라어 표준원문 판본들을 반영하여 완벽하게 원문을 전수했다.
26) Fuller, Ibid., p.89.
27) Fuller, Ibid., p.89.
28) Fuller, Counterfeit or Genuine?, p.208. Kurt Aland, "The Significance of the Papyri for Progress in New Testament Research ", The Bible in Mordern Schoolarship, ed. by J. Philip Hyatt, Abingdon Press, 1965, p.333.
29) Fuller, Counterfeit or Genuine?, p.208.
30) Fuller, Ibid., p.209. Zane C. Hodges, "The Greek Text of the King James Version", Bibliotheca Sacra 125(1968), 339.
31) Fuller, Counterfeit or Genuine?, p.211.
32) Gipp, op. cit., pp.1-2.
33) Fuller, Counterfeit or Genuine?, pp.181-182.
34) Alfred Martin, "The Word of the Lord Endureth Forever ," Founder's Week Messages 1966", Moody Bible Institute, 1966, p.284. Counterfeit or Genuine?, p.182.
35) Fuller, Counterfeit or Genuine?, p.212.
36) Fuller, Ibid., p.201.
37) Fuller, Ibid., p.201.
38) Peter S. Ruckman, Bible Babel, Bible Baptist Bookstore, 1987 revised ed., pp.117-119.
39) Fuller, Counterfeit or Genuine? p.213.
40) Gipp, op. cit., p.84.
41) Son, op. cit., p.41



<출처>

조승규, 「신약성경은 어떻게 보존되었는가?」,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서울 : 말씀보존학회), 통권29호, 1994년 8월호, pp.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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